W_제주웨딩스냅&꿀팁_2편_뽀

안녕하세용 ๑•̀ᴗ- 뽀라입니다!

저번 제주웨딩스냅 1편에 이어서 오늘 2편 포스팅을 올려보려합니다!

 

 

오늘은 지난 포스팅에서 스포 했듯이 셀프웨딩촬영입니다! 

 

저희끼리 삼각대 들고 다니면서 사진 포인트들 찾아서 촬영했는데요 (੭•̀ᴗ•̀)੭

드레스는 셀프웨딩드레스로 검색하면 많이 나옵니당! 

 

유명한 사진스팟들은 후기를 찾아보니 줄이 있더라구요.. 

앞에 사람이 사진을 다 찍으면 그다음 사람이 찍고 나오고.. 

근데 저희는 웨딩촬영이어서 드레스 입고 있는데..

앞에서 사진 찍는 거 보고 있으면 부끄러울 것 같고 

잘 안 나왔으면 다시 찍어야 하는데  앞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다시 찍기도 민망할 것 같고..

그래서 저희가 생각해낸 건..

새벽 일찍 일어나서 화장하고 해 뜨는 순간 나가서 사진 찍자! 였습니다! ( •̀∀•́ )✧ 

 

저희의 첫 사진 포인트는 SNS 인스타로 굉장히 핫한 곳인데요 

바로 송당무끈모루 입니당 

 

위치는 송당무끈모루 버스정류장 (송당리)인데요

네비에는 제주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 2145

     (도로명 비자림로 1632-1) 

이렇게 검색해보세요! 

 

목적지에 도착하면 오른쪽으로 가냐..왼쪽으로 가냐..

많이 헷갈려서 일단 가보자 하고 갔다가 잘못 들어갔습니다.. 

다시 돌아나가자 하는 순간 여기도 괜찮은데...?...🤔....

찍어보자! 해서 찍어봤습니다. (•̀ᴗ•̀) 👇

 

 

 

역광이여서 빠르게 찍고 원래의 목적지인 송당무끈모루로 갑니당!

역시 아침 일찍 가니 사람 아~무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편하게 삼각대 설치하고 구도 확인하고 찍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이 없어서 찍고 잘 찍혔는지 확인하고 다시 찍고 사진 확인하고 

한 100장 이상 찍은 듯합니다! 😝

 

그래서 얻은 결과물!👇
(지난번 포스팅에서 스포 했던 사진입니당)

 

 

✔️팁: 아침 일찍 움직이세요! 사람이 없어서 편하게 찍을 수 있답니당 😉

 

그리고 다른 사진 스팟으로 가는데 어제 작가님이랑 갔었던 

안돌 오름에 다시 가서 저희끼리 또 찍으면서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안돌오름에 나홀로 나무

 

다음은 백약이 오름입니다! 

여기는 작가님과 가고 싶었지만 사람이 많아서

촬영하기 힘들 거라는 말을 듣고 포기했었는데요
( ∙̆.̯∙̆)  

그래서 저희는 아침 일찍 백약이 오름으로 갔습니다!

역시나 사람이 아무도 없었습니둥~

 

 

 

저희 포즈가 참 한결같죠...? ㅋ...ㅋ

백약이 오름에서 아쉬웠던 건 생각보다 사진이 잘 안나왔습니다 ㅠ^ㅠ

삼각대가 키가 낮으니 아래에서 위로 찍히는데 

저희 시선이 카메라를 바라보니 너무 아래에 있고 너무 빵떡이 돼서..😞

아쉬움이 좀 남는 곳입니다.

 

✔️팁: 셀프로 찍으실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삼각대 길이가 긴~걸로 추천드립니다!

 

다음은 섭지코지인데요! 

이곳은 안갔습니다.......(•́ɞ•̀)

구두 신고 다니면서 발이 너무 아팠고 

날씨가 좋지도 않구 바람도 너무 많이 불어서 

포기하고 쉬는 걸로 결정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많이 아쉽다능..)

 

저희가 점심때쯤 서핑을 예약해 놓은 상태여서 

섭지코지 갔다가 서핑하러 가면 너무 피곤할 것 같아서 포기했습니다.. 🙌🏻

 

저희의 다음 목표! 서핑을 위해

월정리로 향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비가 엄~~청 쏟아졌습니다..

섭지코지 갔으면 비 쫄딱 맞을 뻔 했다능..

 

날씨 요정인가요..? 🧚‍♀️ 서핑하려고 하니 비가 뚝 그쳤다능!!!!

그래서 신나게 서핑하고 돌아왔습니당~  
٩(๑>ㅠ< ๑)و

 

 

 

이렇게 제주 셀프 웨딩촬영이 마무리되었는데용~

글을 쓰며 사진을 보니 아쉬움이 많이 남네용 ㅠ^ㅠ..

촬영 예정이신 분들이라면 아쉬움 없이 촬영하고 오세용~

혹시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댓글 남겨주시구용 👼🏻